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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작성자 cuwji 작성일날짜 22-10-27 10:04 조회14회본문
생각했는데 무항산무항심이라는 말도 그렇고 가난하면 사랑이 창밖으로 도망간다는 말도 그렇고 옛날 사람들이 그렇게 말을 만들어놨던걸 보면 돈이 전부다..... 이름하여, 무항산무항심(생활이 안정되지 않으면 바른 마음을 견지하기 어렵다)인 것이다. 그러나 자본주의는 기본적으로 모두 '부자', 즉, 모두가 '돈'을 (원하는 만큼)... ㄱ 가가호호(家家戶戶) 가담항설(街談巷說): 같은 성어로는 가담항의(街談巷義), 유언비어(流言蜚語), 도청도설(道聽塗說) 가도멸괵(假途滅虢): 다른 나라의 길을 임시로... 김종필 전 총리는 ‘정치는 허업’이라면서도 늘 맹자의 ‘무항산 무항심(無恒産 無恒心)’을 이야기하며 산업화가 있었기에 민주화도 가능했다고 설득했다.... 반년뒤 ‘무항산 무항심(無恒産 無恒心)’ 이라는 말을 남기고 대형 로펌 '율촌'에 들어갔다. ‘무항산 무항심’은 <맹자>의 ‘양혜왕’ 상편에 나오는 말로...